어머니는 가정의 정원사
등록일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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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가정의 정원사 / 용혜원 作
늘 자식 걱정에
수심이 깊으시던 어머니 얼굴
생활에 여유가 생겨
삶의 고통이 잦아지기 시작했을 때
어머니의 얼굴과 손등엔 주름살이
허리도 구부정하게 되셨습니다
살기 힘든 세상일지라도
아들아! 잘 이겨내라
너만 믿는다
나의 아들아! 하시는 어머니
때로는 아무말 하시지 않아도
어머니의 마음을 알 것만 같습니다
어머니의 아들이 시인이 되어
어머니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키우시고 가꾸어 주시는
가정의 정원사 이십니다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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