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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현황과 보건당국 상황
등록일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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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A의 기세가 한풀 꺽인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관기자!

네, 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지금까지 들어온 신종플루의 환자현황부터 전해주시죠.

A1> 네, 우선 어제 낮 12시 반 쯤 국내 첫 확진환자인 50대 여성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격리치료기준일인 1주일을 채웠고, 초기의 급성호흡기질환 증상도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현재 확진여부를 검사중인 추정환자는 2명인데요, 이중 확진환자로부터의 2차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40대 여성에 대한 검사결과는 이르면 내일 중에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대구의 한 20대 여성이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현재로썬 인플루엔자 타입A인지 여부만 파악됐다며 오늘 접수된 이 여성의 검체를 정밀진단해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Q2> 네, 보건당국이 어제 퇴원한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던 승객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죠,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A2> 네, 확진환자의 바이러스가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에게 전파됐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보건당국이 이들에 대한 추적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재 경찰의 도움으로 확진환자가 탔던 LA발 대한항공 KE018편 탑승객 336명 중 1차 추적조사에서 놓쳤던 155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중 124명은 환승객이나 출국자로 추적이 불가능하고, 14명은 소재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나머지 16명에 대한 추적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지난 2일부터 가동한 신종플루 모니터링 센터를 확충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입국자에 대한 전화점검을 1번에서 2번으로 늘리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원 30명을 추가 배치해 내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담시키기로 했습니다.

기존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센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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