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A 추정환자로 격리치료중이던 40대 여성이 확진환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내 첫 2차감염 사례인데요, 다행히 첫번째 확진환자와 마찬가지로 건강상태는 양호해 내일 오전 중에 퇴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관 기자~
네, 복지부입니다.
Q1> 국내 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거죠?
A1> 네, 지난 2일 국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사흘만에 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격리치료중이던 추정환자 2명 중 1명입니다.
40대 여성인 이 확진환자는 멕시코 등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은 없지만 첫번째 확진환자가 멕시코로부터 귀국할 때 차량으로 마중을 나갔던 밀접 접촉잡니다.
따라서 첫 확진환자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가 의심됐었는데요, 결국 이 여성이 확진환자로 판명됨으로써 사람과 사람 사이의 2차감염이 국내 처음으로 확인된 셈입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현재 건강상태가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회복됐고, 이에따라 내일 오전 중에 격리병원에서 퇴원할 것이라고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Q2> 네, 보건당국은 동시에 어제 퇴원한 첫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던 승객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죠,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2> 네, 확진환자의 바이러스가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에게 전파됐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보건당국이 이들에 대한 추적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재 경찰의 도움으로 확진환자가 탔던 LA발 대한항공 KE018편 탑승객 336명 중 1차 추적조사에서 놓쳤던 155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지난 2일부터 가동한 신종플루 모니터링 센터를 확충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입국자에 대한 전화점검을 1번에서 2번으로 늘리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원 30명을 추가 배치해 내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담시키기로 했습니다.
기존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센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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