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미뤄놓았던 FTA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준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답보상태에 있던 한미 FTA 비준논의가 진척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 내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샤피로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뤄놓았던 FTA 비준 방안을 론 커크 USTR대표에게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5일자로 일제히 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 의회 비준만 남겨 놓고 있는 FTA는 우리나라, 파나마, 콜롬비아 등 모두 세 건입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자동차 노조 등 이해 당사자들에 대한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론 커크 USTR 대표는 지난달 FTA 비준의 열쇠를 쥔 핵심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FTA처리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전문가들은 의회내 다수당을 확보하고 있는 입지를 감안할 때 한미간에 논의가 시작 돼면 한미 FTA의회 비준문제는 빠르게 진척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우리의 경우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지난달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처리돼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미 FTA는 한미 양국의 현안문제 중 우선 순위라는 점에서 한미FTA 비준시기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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