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A 소식입니다.
어제 확인된 두번째 확진환자가 오늘 오전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가운데, 의심증상의 신고건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보건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첫 2차감염 사례로 확인된 두번째 확진환자 40대 여성이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습니다.
지난 4일 퇴원한 첫번째 확진환자와 마찬가지로 세계보건기구의 격리치료 기준일인 1주일을 준수했고, 관련증상도 없어져 퇴원조건을 충족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추정환자는 60대 여성 1명 뿐이고, 현재까지 사흘째 추가 추정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첫 확진환자 귀국 시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에 대한 2차추적조사가 별 특이사항 없이 종료되자 국내에서의 신종플루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플루의 전파감염은 수그러드는 추세지만 수만명 단위인 국내 입국자들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따라 입국자들을 추적관리하는 신종플루 모니터링 센터가 확충 운영됩니다.
추가배치된 건강보험공단 인원은 내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담하고, 기존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센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이와함께 모니터링센터를 통한 입국자 전화점검 횟수도 1회에서 2회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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