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7개로 흩어져 있던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2개로 통폐합됐습니다.
복잡하고 중복되는 절차가 개선돼, 작고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지원이 기대됩니다.
한 해 연구개발 관련예산은 모두 4조3천억원.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등 지식경제부 산하 7개 기관이 집행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정부는 연구개발 사업에 '선택과 집중'에 따른 효과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기존 7개였던 지원기관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개 기관으로 재조정하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저곳에 산재돼 복잡했던 지원 체계도 한결 간단해졌습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연구개발 사업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성과 확산에 주력하고, 산업기술평가원은 평가와 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겁니다.
이번 통합은 조직의 군살 빼기는 물론 새롭게 퇴출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적위주의 고강도 혁신정책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조직 슬림화를 위해 정원을 12.5% 감축하고, 팀장급 이상 간부직 자리도 30% 이상 없앴습니다.
또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과 단장은 2진 아웃제, 팀장 이하 직원들은 3진 아웃제의 대상이 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통합기관들의 실제 운영과정에서 통합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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