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제사회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노력에 계속 동참하기 위해 아프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태권도 교관 등 60여명의 인력이 새로 투입되고 장비와 시설물 지원도 함께 이뤄집니다.
30년에 가까운 내전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국제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약 500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도 아프간 재건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경제대국에 걸맞은 기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는 기존의 아프가니스탄 의료·직업훈련팀에 60여명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추가되는 인력은 의료지원팀이 30명, 직업훈련팀 10명, 태권도 훈련팀 교관 10명, 지원요원 10명 등입니다.
이중 태권도 교관은 현지에서 아프간 경찰을 지도하는 인력으로 전·현직 경찰이 파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인력 확대 방침에 따라 건물도 새롭게 들어섭니다.
수술실 2개와 병상 30개를 갖춘 병원과 직업훈련센터, 태권도 훈련센터가 신축될 예정입니다.
공사는 오는 6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가동에 들어갑니다.
이같은 추가 지원을 위해 정부는 1천 950만달러의 예비비 지출을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장비도 지원합니다.
순찰용 경찰 오토바이 300대와 구급차 100대 등 500만달러 상당입니다.
이 장비는 오는 7월에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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