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일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대일 수출 유망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작년 대일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27억달러. 1965년 교역 개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정부가 이같은 대일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본시장을 공략할 100개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에 나섰습니다.
먼저 다양한 수출 수단을 활용한 단기적 수출확대가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일본내 대형 할인매장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대대적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동경과 오사카 등에서 국내 1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소비재 분야 종합 전시회를 여는 등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대일 시장확대 유망 기업에 대한 해외 마케팅보험의 지원 금액을 기업당 1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품소재 분야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도 이뤄집니다.
또 국내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의 투자확대와 환경.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 유치를 유도하는 등, 일본의 국내 직접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다각적 지원을 통해 올해 대일 무역수지를 작년보다 100억달러 개선하고, 2012년까지 대일 수입의존도를 10% 이하로 축소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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