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정부는 경기 급락세가 진정되고는 있지만, 경기 회복을 속단하긴 이르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림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의 진단과 대응,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일단 정부는 1분기에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경기급락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회복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대외 여건도 불확실해,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회의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브리핑에서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으로 단정하기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그간 위기극복에 초점을 둔 정부의 정책대응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이 경기의 급락을 완화하고, 외환시장 안정에도 일조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아직 민간부분이 자생적인 회복력을 보이지 않고 있는만큼 지금의 확장적 정책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부 자금이 부동산과 증시로 이동하는 등 과잉유동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중 자금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위기 기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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