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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A 소강국면···추가 환자 없어
등록일 :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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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A 소식입니다.

격리치료 중이던 추정환자 60대 여성이 확진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2명의 확진환자와 마찬가지로 건강상태가 양호해 오늘 오후 중 퇴원조치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관 기자

네, 복지부입니다.

Q1> 국내 확진환자가 총 3명이 됐죠?

A1> 네, 그렇습니다.

지난 3일부터 격리치료를 받아온 추정환자 60대 여성이 오늘 확진환자로 최종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선 3번째 확진환자인데요, 다행히 앞서 2명의 확진환자와 마찬가지로 증상이 사라져 건강을 회복한 상태고, 오늘 오후 중 격리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 60대 여성은 미국 애리조나에 6개월간 머물다 첫 확진환자와 같은 LA발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는데요, 보건당국은 기내에서 확진환자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환자가 보건당국의 추적조사를 받기 전에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과 대전을 오간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는데요, 그 사이 이 환자가 만났던 친구나 버스기사 등 주요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일단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2> 네, 그리고 추가 추정환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어 신종플루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A2> 네, 세번째 확진환자가 나왔지만 국내에선 나흘째 추가 추정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신종 플루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첫 확진환자 귀국 시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에 대한 2차추적조사가 별 특이사항 없이 종료된 것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체제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국내 신종플루의 전파감염은 수그러드는 추세지만 수만명 단위인 국내 입국자들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보건당국은 이에따라 입국자들을 추적관리하는 신종플루 모니터링 센터를 어제부터 확충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원 30명이 긴급 투입됐는데요, 추가배치된 건보공단 인원은 내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담하고, 기존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센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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