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 노동부 민간 노사관계전문가 육성하기로
노동부는 4월 28일 노사관계 전문교육기관들과 ‘노사관계전문가육성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육성하는 NALA사업은 기존의 노사교육과는 달리 중견 실무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과정으로 참여 중심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2월 공모에 응모한 35개 교육기관 중 고려대·단국대·부산대·한국외국어대·(주)한국경제신문 부설 한경아카데미 등 5개를 NALA사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 2009년 근로자의 날 시상식 개최
노동부는 4월 30일「근로자의 날」기념식을 가지고 노사협력 유공자 325명에게 훈·포상을 수여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오영봉 부위원장이 “섬유산업보호 특별법” 입법 청원활동을 비롯한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공으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생산현장에서 경비절감과 근무환경 개선을 주도한 (주)포스코 서정윤 부공장장 등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노동부-검찰, 산업재해 예방 함께 나선다.
노동부는 5월 한달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전국 1,000여개 사업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소홀로 산재가 자주 발생하였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석면, 노말헥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서 작업환경이 불량하거나 직업병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소의 안전보건상태 확인차원에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예고 없이 불시에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법 위반정도가 중한 사업장은 사법조치하고, 급박한 재해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 조치할 예정입니다.
-노동부·신용회복위원회 업무협력 MOU 체결
이영희 노동부장관과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4월 28일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취업지원과 신용회복지원 기능을 긴밀히 연계하기로 하였습니다.
노동부-신용회복위원회 간 MOU는 ‘실직과 금융소외’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취업과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국의 81개 고용지원센터와 21개 신용회복상담센터는
각 기관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신용회복프로그램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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