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식출범한 '월드 프렌즈 코리아'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경제규모 세계 13위 강국, 그러나 국가 브랜드 지수는 세계 33위에 불과한 글로벌 대한민국의 이미지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정부는 그 해법으로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 '해외봉사단'에 눈을 돌렸습니다.
당장 '10대 부처과제'로 선정한 부처별 해외봉사단 파견사업 명칭부터 하나로 묶어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국 해외봉사단에 대해 보다 일관성 있고, 통일된 이미지 부여를 통한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 3개 부처에서 파견되어 온 해외봉사단을 'World Friends Korea’ 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고, 향후 ‘성숙한 세계국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국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은 연간 2천여 명 규모로 미국의 '피스코'(Peace Corps), 일본의 'JOCV'에 비춰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외교부와 행안부, 교과부가 각각 다른 이름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해 와 국가 브랜드 제고효과가 미흡한만큼 앞으로는 '월드 프렌즈 코리아'로 이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계의 친구'로서 친근함과 중장기적 브랜드 성장 가치를 고려한 한국판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 '월드 프렌즈 코리아'를 통해 앞으로 연간 3천여 명 수준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2위 수준의 봉사단 파견국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것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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