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4대강 살리기는 물관리와 경제회복을 아우르는 다목적 사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정 장관은 특히, 일부 대기업이 아닌, 지역업체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살리기가 물부족 문제 해결 뿐 아니라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다목적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4대강 사업을 일부 대기업이 아닌 지역업체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인 경인 아라뱃길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일본 등과의 연계를 통해 충분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KTX 네트워크 경제권 개발 방안'과 관련해서는, 과거의 지역발전 정책이 산술적 균형 위주로 추진됐다면 현 정부는 광역경제권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을 하려는 것이라며, 그 중심에 KTX 역세권 개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정책에 대해 정 장관은 현 정부 주택정책의 핵심은 주택시장의 안정이라고 전제하고, 적정한 수요에 맞는 공급과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일변도였던 기존의 정책에서 벗어나, 전세임대주택과 분할납부주택 등 소득 수준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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