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등록일 :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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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4월29일 청와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우리나라의 높은 교통사고율과 만성정체, 그리고 교통무질서 등을 국제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신호체계와 현실에 맞지 않는 교통규제에 따른 것으로 보고 마련됐습니다.
이번 방안으로 지금까지 소규모 도로에서만 가능했던 비보호 좌회전이 앞으로는 3차로 이하 교차로에서 원칙적으로 허용될 예정이고, 우회전 차량 전용 신호등을 도입돼 보행자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동안 직진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지적돼왔던 좌회전이나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를 직진신호보다 먼저 주는기존 신호등 운영 방식의 변경도 검토 중입니다.
이밖에도 점멸신호 운영 확대와 보행자 통행방식 개선 등도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마련해 교통질서 확립과 글로벌 선진교통 환경 조성에도 기여토록 할 예정입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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