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세계적으로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물류 전문기업도 육성됩니다.
또 방송통신 분야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가 추진됩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대표적인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디자인 산업.
디자인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디자인 산업의 규모와 고용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미래 성장이 유망한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재정지원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먼저 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공학과 경영학 등 인접 학문을 접목시키는 '융합형 디자인 대학원'을 올해 9월 안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소재, 제품디자인 등 디자인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는 지원을 하나로 묶고, 지원 규모도 업체당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수출상품 가격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물류 분야의 선진화도 추진됩니다.
먼저 물류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기업의 제품 자체운송 비율을 점차 줄이는 한편, 전문 물류회사를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물류단지 우선입주, 전기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우수 물류기업의 인증 기준을, 매출액 대비 3자물류 비중 30%에서 2011년까지 6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07년 기준 매출액 대비 6.5% 수준인 기업의 평균 물류비를, 2012년까지 5% 수준으로 낮춰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방송통신 분야 선진화의 핵심은 종합편성 사업자의 선정입니다.
아울러 기존 사업자의 망과 설비를 신규사업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망·설비 재판매 제도'를 도입해, 통신망이나 설비가 없는 사업자도 통신시장에 진입해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송통신 분야의 시장 확대를 통해 업체간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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