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처진 국내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정부는 우수한 외국교육기관과 유학생들은 물론, 해외환자도 적극적으로 국내로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해마다 해외유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교육서비스 환경에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실제로 유학수지 적자는 지난해 44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2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유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교육기관이 수익금을 자국으로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입니다.
그간 해외송금을 허용하지 않은 까닭에, 우수한 외국교육기관들이 국내 진출을 꺼리고 있다는 지적에 다른 조치입니다.
또한, '글로벌 코리아 스칼러십'이라는 이름으로, 국제인재교류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할 계획입니다.
한-중-일을 중심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의료 서비스도, 다이어트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 모습을 갖춰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양방과 한방 협진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산업적 측면에서의 투자도 보다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노동 서비스와 관련해선, 정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여성·고령자 등에게 고용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시장 수요가 많은 업무를 중심으로 파견가능한 업무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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