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사되는 우주발사체의 이름이 '나로'로 선정됐습니다.
이 명칭은 앞으로 KSLV-I의 대내외 명칭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오는 7월 나로 우주센터에서 쏘아올릴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KSLV-I의 명칭이 '나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나로'는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가 위치해 있는 지역 이름으로 우주 발사체가 나로에서 드넓은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KSLV-I의 대내외 명칭으로 쓰이게 됩니다.
지난 2월 23일부터 한달여간 진행된 이번 명칭 공모전엔 모두 3만 4천여건이 응모돼 '나로'뿐 아니라 태양과 용의 합성어인 '헤미르', 한국의 혼을 의미하는 '한얼' 등이 우수상으로 당선됐습니다.
우리 땅에서 처음으로 발사되는 KSLV-1은 위성 발사체로, 상, 하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러시아 기술로 만들어진 하단은 연료와 액체산소가 채워져, 로켓이 지구 중력을 벗어날 수 있는 추진력을 내고, 과학기술위성 2호가 실리는 상단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대기권을 벗어난 위성이 지구밖에 무사히 자리잡게 되면 우리나라는 자국 발사체로 위성을 쏘아올리는 성공한 세계 10번째 나라가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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