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오늘부터 1조 6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급히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창업을 앞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이 재개됩니다.
경기침체로 수요가 급증한 탓에, 자금 신청접수가 미리부터 마감됐지만, 이번에 모두 1조6천억원의 자금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자금난에 허덕이던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긴급 경영안정 자금 8천억원, 소상공인 자금 5천억원, 창업 자금 1천5백억원 등이 추가 편성되며, 특히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협력업체들을 감안해, 정책자금 한도가 확대됩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협력업체들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을 경우 지원 한도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나고, 엔화 등 외화대출 피해 기업과 화재 등의 대형사고 피해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가 만기인 정책자금에 대해선, 1년간 상환을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상환연장 규모는 1조 5천억원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가 만기인 중소기업이, 원금에 대해 상환을 1년간 미룰 수 있습니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방문하면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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