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추경의 쓰임새와 기대효과를 짚어봅니다.
그 첫 순서로 오늘은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살리기' 부분을 살펴봅니다.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계속되면서, 이미 3월에 바닥을 드러낸 중소기업 정책자금.
하지만, 지난달 말 추경예산이 통과하면서 발빠르게 지원이 재개됐습니다.
이번 집행 자금은 총 1조6천억원 규모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자금 등을 통해 약 2만여개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이번 추경에서 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중소기업 살리기 예산.
큰 규모만큼 효과도 클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용보증기금 등에 2조2천억원을 출연해, 특히 담보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등 52만개 업체를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비중있게 늘어난 창업 지원 예산도 이번 추경에서 눈여겨볼 점입니다.
1인 창조기업 육성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예산도 배정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 약 60만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고, 1만8천7백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가 사상 최악은 벗어났다는 일부 지표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추경 집행이 속도를 더하면서 침체된 경기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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