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오늘은 입양의 날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 1가정이 1명을 입양하자는 뜻에서 정한 날짜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엔 국내외 입양실태를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국내입양이 활성화 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흔히 입양은 가슴으로 낳은 사랑이라고 말하는데요.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 어느 정도 되나요.
정부 통계를 보면, 1953년부터 2006년까지 공식적으로 16만242명이 입양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5년 사이 입양 건수가 매년 줄어 2004년 3천9여명의 입양 건수가 지난해 2553명까지 줄었습니다.
역대 최저치입니다.
양육을 포기한 부모가 줄어든건가요, 아니면 입양 건수가 준건가요.
아무래도 양육을 포기하는 부모가 줄어들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가 양육을 포기하는 경우는 대부분 미혼모에게 나오는데요.
심각한 저출산으로 미혼모 출산아도 2001년 4897명에서 지난해 2349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거기에 미혼모가 자녀를 직접 키우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미혼여성인 미스맘과 남편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싱글맘, 10대 아이 엄마인 리틀맘이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무리 양육을 포기한 부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입양이 되지 못해 시설로 보내지는 아이들은 여전히 많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2007년부터 국내입양이 국외입양을 추월했지만 양부모를 찾지 못해 시설로 보내지는 아이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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