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우즈벡 젊은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젊은이의 특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타슈켄트의 세계경제외교대학을 방문해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래는 새로운 꿈을 갖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들의 것이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이 된 지금도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는 선진일류국가를, 대외적으로는 신아시아 외교를 통해 아시아 공동번영을 이루는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 아시아 외교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은 과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아시아의 진실되고 올바른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인 우즈벡은 유럽과 극동을 연결하는 `21세기 신 실크로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그 주역이 되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독립기념비에 들러 헌화하고 카리모프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사마르칸트를 둘러본 뒤 두 번째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합니다.
타슈켄트에서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118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도전은 젊은이의 특권" 1:40
- 이 대통령 “新실크로드 개척해야” 1:43
- 한-우즈벡 정상회담 '전방위 협력' 2:06
- 우즈벡 유전·가스전 신규탐사 추진 1:42
- 우즈벡 유력지, 이 대통령 방문 '특별호' 1:27
- 한·페루FTA 2차협상 리마서 개막 1:47
- 윤 장관 "외채상환 우려 확실히 제거" 0:31
- 추경 집행, 중소기업 살리기 개시 1:47
- 신성장동력기업 1천800억원 보증지원 0:31
- '인플루엔자A' 교민안전 강화 1:41
- 중·일 등 7개국 `여행유의' 지정 0:20
- 소설가·시인 도서관 직접 파견 1:26
- 이시각 지구촌 3:09
-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원적 퇴출 1:55
- 공공구매 촉진으로 내수침체 극복 1:41
-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4곳 선정 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