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특히 신규 에너지와 자원 탐사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로써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의 5개 광구에 대한 신규 탐사권을 갖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한-우즈벡 양국은 서페르가나와 취나바드 지역을 포함해 신규 유전과 가스전 5곳에 대한 공동탐사사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르길 가스전과 플랜트사업 금융 양해각서 등 양해각서 12건과 계약 4건에 서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나망간 추스트 탐사계약 의정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지분을 모두 갖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즈벡의 에너지 자원협력과 한국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통해 상호보완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쉬켄트 소재 국립전문외과병원 심장수술센터에 최신 의료기를 공급하고 담당 인력을 양성하는, '의료기기 공급사업 차관 계약'에 수출입은행과 우즈벡 재무부가 서명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기술로 현지 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도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와 더불어 양국은 중앙아시아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는 나보이 경제 특구에 대한 운영 협력 양해각서 등 모두 5건에 대한 체결식을 갖고, 협정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금융·인프라 등 모두 3개분야 13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습니다.
특히 두 나라는 광산과 석유, 가스, 건설, 자동차 분야 등의 협력확대와 투자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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