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한·우즈벡 양국 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인 동반 성장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21세기 신 실크로드를 개척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무역규모는 13억 8천만 달러.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파트너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우즈벡 동반 성장포럼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수교 17년을 양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상호 보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중앙아시아 무역루트 교두보인 우즈벡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한 물류분야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우리의 it·디지털 분야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신실크로드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가 이미 참여하고 있는 나보이 경제자유지역을 중심으로 욱상·항공 등 다양한 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우즈벡 인터넷망 구축 등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우리측에서 경제사절단과 현지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고, 우즈벡에서는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샤이호프 상의회장 등 60여명의 경제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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