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성과가 작지 않은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에너지·자원 분야 외교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 대통령의 그동안의 에너지?자원 정상외교 성과를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자원개발 전략지역으로 삼고 있는 곳은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4곳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정상급 외교를 통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왔고, 실질 성과도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발표한 이후 에너지·자원 분야의 국제협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실제 지난해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당시 북한을 통과하는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2015년 이후 러시아로부터 연간 750만t의 천연가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최대 자원외교 성과로 꼽힙니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4월 미국 방문 때 `가스하이드레이트(GH) 공동개발 협력의향서'에 서명했고, 같은해 11월 남미 방문 때는 브라질과 `바이오연료 협력 공동선언문에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또 올 3월에는 뉴질랜드와 `지열.가스 하이드레이트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고,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목재펠릿 가공을 위한 20㏊ 규모의 조림지를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에너지 주요 소비국과는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한 정책공유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생산국과는 에너지원의 안정적 도입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외교 정책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930 (176회) 클립영상
- 농수산물 가격 안정대책 추진 1:56
- 한은 기준금리, 석달 연속 동결 1:36
- 1분기 통화안정증권 18조원 급증 0:28
- "정책수단 총동원, 투기 차단" 0:29
- 예산 조기집행 계획대비 112% 달성 1:42
- 중앙亞 에너지외교 교두보 확보 2:18
- 이 대통령, 에너지·자원 외교 '지속' 1:44
- 이 대통령, 사마르칸트 유적지 방문 0:20
- 음주·무면허운전, 15일만에 사건처리 1:41
- "폭력시위 실상 정확히 알려야" 0:20
- 2012 여수세계박람회 '800만명 유치' 1:46
- '희망근로' 일자리·경제활성화 도움 2:38
- LED산업, 미래 신성장동력 이끈다 3:36
- 원자재가 하락…교역조건 개선 0:29
- 공공토지 비축 '토지은행' 출범 0:26
- 가족동의 없어도 장기기증 가능 1:50
- 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역 '지킴이' 3:31
- '명동예술극장'으로 복원 1:33
-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정책진단] 22:53
- 톡!톡! 정책정보 1:47
- 인생 2막, 두 번째 이야기 [현장포커스] 12:23
- 교육에서 취업까지 장애인 정보통신교육 [생활과 정책] 7:50
- 2009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문화현장] 7:52
- 오늘의 주요소식(단신)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