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는 신종인플루엔자A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보건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이 새로운 검사방법을 도입해 앞으로 공항검역소에서부터 신종플루의 확진여부를 가려낼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관기자
네 복지부입니다.
며칠이상 걸렸던 감염 확인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공항검역단계에서부터 단 6시간만에 신종플루 확진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유전자 확인검사를 사용해왔는데요, 바이러스 분리 등 중간과정이 많고 특히 바이러스 배양에 시간이 오래걸렸기 때문에 최종 확진여부를 알기까지 3,4일 이상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리얼타임 RT-PCR검사는 중간단계였던 신종플루 '추정'단계를 거치지 않고 최소 6시간이면 신종플루 확진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신종플루 전용 진단시약을 쓰는 방법인데, 보건당국은 이 검사방법을 공항검역소에 전진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의심증상을 호소하는 승객이 있는 입국 항공기에 검역관과 의사가 직접 탑승해 이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해당승객과 주변 밀접접촉자 등은 공항 격리시설에서 6시간 가량 대기해야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되면 이들 모두 곧바로 격리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써 사실상 확진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공항입국단계부터 원천봉쇄할 수 있게됐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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