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인천·경기지역에서 서울 주요지역을 오가는 6개 노선의 광역급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해양부는 4일,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에 대한 경유지와 버스사업자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노선별 정류소는 8개 이내이며, 요금은 기본요금 2000원에 30㎞를 초과하는 경우 5㎞당 100원씩 추가됩니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장을 최소화하고 직선으로 운행돼 이용객들은 현재의 직행좌석버스에 비해 출·퇴근시간을 15분 정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 경인운하 양 끝에 18선석 부두 개발오는 2011년까지 경인운하 양끝에 각 9개씩 총 18개 선석의 부두가 개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인항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해 6일 고시했습니다.
경인항은 경인운하 양단에 설치하는 항만으로 운하를 이용하는 수출입 선박에 대한 원활한 입출항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인천과 김포지역 터미널을 포함해 지난 4월 6일 항만법상 무역항으로 지정됐습니다.
경인항 항만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항만개발사업은 앞으로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 저소득층 임대주택 거주기간 10년으로 연장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의 최장 거주기간이 현행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됩니다.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해 입주자 대다수가 목돈을 마련해 주거를 상향 이동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또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임대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등 그동안 최장 거주기간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2회로 제한된 재계약 횟수를 4회까지 가능하도록 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저소득 입주자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유시티 시범도시 3곳 선정IT 기반의 미래형 첨단도시로 일컬어지는 유비쿼터스 시범도시가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부산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 마포구 3곳을 유시티 시범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사업은 3가지 도시유형으로, 부산광역시는 기존도시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도시형, 서울 마포구는 뉴타운형입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20억원씩 총 60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시범도시 사업의 진행 결과에 따라 유시티 사업 확대의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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