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은 에너지, 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이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서명한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사업 협력협약은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간 자본 유치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협약서에 따라 우리나라 컴소시엄 회사인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그리고 상록에너지가
발전소 지분의 65%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되며 오는 8월까지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부터 북서쪽으로
370km 지점 발하쉬 호부 연안에 건설 될 예정이며 시간당 1200-15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는 가정집 50만가구가 한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와 함께 보쉐콜동광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보쉐콜 동광은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동광사업으로 예상매장량이 10억톤을 넘는 초대형 동광입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해 우리나라 동 수입량의 10%인 10만톤을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도 에너지 자원분야에 잠빌광구 사업 공동운영회사 건립과 국영석유회사 간 협력 그리고 광물자원 공동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는 철도와 건설 전력 분야 등 총 5개 부분에 양해 각서도 체결 됐습니다.
양국정부는 또 중소형 원자로 프로젝트 개발 등 카자흐스탄 원자력 사업 육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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