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절반으로 통폐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어업 선진화위원회 분과회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현재 288개에 달하는 농식품부 사업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잘게 세분화돼 있던 사업들이, 비슷한 성격끼리 한데 묶여 통·폐합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농어업 예산을 편성할 때, 투자의 집중도와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위원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현재 빈곤인구 비율은 농어업인이 도시민보다 높지만, 실제 빈곤인구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는 농어업인 비율은 48.6%로, 93.5%가 혜택을 받는 도시민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밖에도 식량안보와 식품안전 등, 나라 전체의 식품 정책을 관리하는 민·관 합동 식품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과,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분과위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오는 26일 농어업선진화위원회 본회의에 상정한 뒤, 우리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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