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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실무회담 다음주 개최 제의
등록일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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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가 남북 실무회담을 다음주에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기자.

그동안 남북이 당국자간 실무회담 개최를 위해 접촉을 진행해 왔다고 하는데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네, 남북은 이번 주 내내 개성공단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2차 개성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사전협의를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측은 회담 의제에 북측이 장기 억류 중인 개성공단 현대아산 직원 유씨 문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반면 북측은 이를 소관사항이 아니라며 거부해 의제와 시기를 정하는 부분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무회담 개최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라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지금도 실무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접촉을 하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우리정부는 오늘 오전 다음주 초 회담을 하자는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고, 현재 북측이 우리측 제의에 호응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번 실무회담의 목적이 유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국민의 신변 안전이 최우선적이라는 생각과 개성공단 운영에서 인원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점도 거듭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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