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제 1회 한-EU 자동차 부품 세미나'가 오늘 개최됐습니다.
유럽연합 완성차 업체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활발한 교류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화석 연료의 고갈,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자동차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당면한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과 친환경 고효율 그린카 산업으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제 1회 한-EU 자동차 부품 세미나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EU간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그러면서, 조만간 한-EU FTA가 체결되면 양측 모두 자동차 부품 전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된 만큼, 향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U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주한 EU상공회의소 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도, 양측 자동차 산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우리 정부의 친환경 고효율 그린카 개발을 위한 정책과, 유럽연합 유명 완성차업체들의 부품 구매 및 투자 전략이 소개돼,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울러 유럽연합 완성차 업체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간의 구매 투자 상담회도 함께 개최돼, 양측 자동차 업계 간에 새로운 사업 협력의 장이 제공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EU 자동차 업계와의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해 우리 자동차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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