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호주간 자유무역협정 1차 협상이 내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됩니다.
한·호주 FTA 1차 협상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양측은 오늘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제5차 한·호주 각료급 경제·통상 공동위원회에서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내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사전준비회의에서 협상범위와 일정 등을 포함한 협상의 기본틀에 합의한 양측은, 이번에 주요 쟁점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 6개 분과회의를 열어 협정문 초안에 대한 양측의 기본 입장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광물자원과 농업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덟번째 교역상대국인 호주와 FTA가 체결되면, 2020년까지 우리는 296억달러, 호주는 227억달러의 GDP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태국산 일본제품에 빌려 고전했던 자동차 품목의 수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협상에는 우리측에선 외교통상부 최경림 FTA 정책국장이, 호주측에선 잰 애덤스 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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