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우리측이 제의한 남북실무회담 개최일이 바로 오늘이지만 북측은 아직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과 우리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의한 남북 실무회담 날짜는 15일.
북한의 미온적인 태도로 개최가 이뤄지지 않자 정부는 다시 18일을 회담일로 제의했습니다.
하지만 18일이 되어서도 북한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듭된 대화제의에 호응하지 않고 있는 북측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계속해서 남북회담을 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 역시 한 학술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회담을 제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실무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50일째 북한에 억류 중인 개성공단 직원 유모씨 문제입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바탕으로 남북회담에서 이 문제를 함께 논의할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개성공단 계약 무효를 일방적으로 선언한 최근 북한의 통보에 대해 입주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시 회담개최를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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