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극 연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될 국내최초 쇄빙연구선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건조가 완료되면, 연말쯤에는 남극바다를 누비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천30억원을 들여 우리 손으로 건조 중인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본 모습입니다.
6천950톤급에 길이 111미터, 체구는 그리 크지 않아도 60여가지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연구능력은 최고 수준입니다.
오는 9월말 건조가 완료되는 아라온의 현재 공정율은 88%.
이달 말 추진기가 탑재되면, 6월부터 해상 시운전을 거쳐 연말쯤엔 남극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쇄빙선 운항을 책임질 선장과 기관장 등 핵심선원도 선발해 교육 훈련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남극에 기지를 갖고도 쇄빙선이 없어 늘 임차에 의존해야 했던 우리의 연구 역량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쇄빙선이 투입되면, 그 동안 불가능했던 남극 대륙에서의 대기와 지하자원, 기후 온난화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남극 영유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이때, 아라온호가 남극에서의 우리의 지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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