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구조조정기금 20조원 투입
등록일 :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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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안에 20조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을 투입해, 부실채권 인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업 구조조정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구조조정의 기반이 될 구조조정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올해 투입되는 자금은 20조 2천억원.
국회 동의를 받은 국가 보증한도 40조원 중 절반 가량을 1차로 편성해, 금융권이 보유한 부실채권과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지원하게 됩니다.
금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기금운용 계획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어디에 얼마를 투입할지 구체적으로 배정하진 않았지만, 금융위는 당장 이달 안에 금융권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채권 매입에 4조7천억원, 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한 선박펀드 출자 1조원 등, 총 5조7천억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기금운용에 대한 세부 계획이 확정된 만큼, 이달 하순부터는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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