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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 순회토론회가 지난13일 경남 창원에 이어 두번째로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발맞추기 위한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가 대전에서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학계 전문가, 지역 주민 등 5백여명이 모인 이번 토론회에선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금강 살리기 등 3개 주제 분야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이 과학 기술산업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녹색 성장산업'을 이끌기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치중하고 있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외에도 보건업 등 지역내 전략 산업 보다 키워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충청도의 젖줄 금강을 살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어진 패널들과의 토론에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충청도가 안고 있는 정책적 미비점과 앞으로 보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지역경제 살리기 순회 토론회는 오는 27일 대구에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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