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수업방식인 중.고등학교 교과교실제가 내년 시범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교과교실제 추진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기자.
Q1> 교과교실제 추진계획,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전해주시죠.
A1> 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선 45개 학교를 선정해 내년부터 교과교실제를 시범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과교실제는 교사가 이동하는 기존의 중고교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특성화 교실에 교사가 상주하고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수준별/맞춤형 수업을 받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기존의 수업 방식이 우수학생과 부진학생을 배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고려해, 교육 만족도를 높여 효율성을 기대하는 한편 공교육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교과교실제를 적극 도입하게 됐습니다.
시범실시되는 45개 학교는 대부분의 과목에 교과교실제를 적용하는 전면도입형태인데요, 해당학교에는 15억원씩 지원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학과 과학, 영어 등 과목별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목 중점형 교과교실제와 학생의 수준에 따라 3~5개로 나뉘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유형 등 부분도입형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부분도입형은 시도별 학교수를 고려해 약 600여 개를 선정하고, 학교당 최고 5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성공적인 교과교실제 시행을 위해 교과교실제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6월 초까지 시도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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