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장으로 한 2기 경제팀이 출범한 지 오늘로 꼭 100일이 됩니다.
윤 장관은 위기극복을 위한 현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구조조정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0일 전 정직한 정책소통을 내세우며, 올해 경제전망을 현실적으로 낮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 몇몇 경제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을 놓기엔 이른 만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할 때라는 겁니다.
특히 구조조정에 대해선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8백조원을 넘어선 시중 부동자금의 거품을 빼 실물경제로 흐르도록 하는 것, 또, 녹생성장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경제 체질을 바꿔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문가들도 아직 경기가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엔 미흡한 만큼, 현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단 경기 급락을 막았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윤 장관 말대로, 앞으로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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