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관련국가는 물론 전 아시아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이번 특별정상회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은 아세안 10개국과의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올 초 밝힌 외교적지평을 주변 4강에서 아시아국가로 확대하겠다는, 신아시아외교 구상을 한층 구체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경제뿐 아니라 정치·외교적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작년 기준으로 대아세안 교역규모는 902억달러로 중국,유럽연합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대상지역입니다.
또 지리적으로 가까울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원유 등 풍부한 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갖추고 있어 경제대국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로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상입니다.
정치·외교적으로도 아세안 10개국 모두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만큼 중요합니다.
아세안이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문제해결 및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관계강화는 필수적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전방위적인 관계강화와 국제무대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아시아에서 지도적 위치를 굳히고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아 나가겠다는 복안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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