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부산항 신항의 한진해운 터미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20일 오후 3시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한진해운터미널은 18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과 최첨단 하역 장비를 확보해 1만 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 입출항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감천항에서 처리되던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개장 첫해에 약 100만TEU를 처리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로 인해 부산항 물동량 감소 문제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2009 갯벌생태체험행사 실시제14회 바다의 날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갯벌생태관찰 중심의 갯벌체험활동이 전국에서 개최됩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지역별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9년 갯벌생태 체험행사는 전국 7개 지역의 갯벌특성을 살려 생태관찰형, 체험여행형, 현장학습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신청서를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제출하면 됩니다.
결과는 추첨을 통해 26일 발표됩니다.
▶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선장 김익수씨극지연구소가 주관한 국내 최초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선장 공모에 김익수 선장이 뽑혔습니다.
얼음을 깨며 운항할 수 있는 쇄빙연구선 아라온 호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으로 오는 9월 건조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와 극지연구소는 올해 12월 하순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쇄빙능력 시험과 남극 제2기지 후보지 답사를 위해 쇄빙연구선을 최초로 남극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 영산강 홍수통제소 신청사 개소첨단 장비를 갖춘 영산강 홍수통제소 신청사가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건설된 신청사는 최첨단 홍수예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의 126개 관측소에서 측정한 하천수위, 강우량, 댐방류 현황 등을 무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영산강홍수통제소 관할인 5개 국가하천의 홍수예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발령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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