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전문가 양성 본격 시동
등록일 :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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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정부가 대학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선진국 건설기업과 경쟁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작년 한해 해외 건설시장의 규모는 모두 5조 달러.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해마다 수주실적을 경신하며 작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인 476억달러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건설경기로 번지면서, 올해 들어선 이달까지 112억달러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외화 공급원 가운데 해외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경제위기로부터의 조기 탈출에서 해외건설 수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외 건설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앙대와 한양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해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들도 앞으로 국내에서 전문 인력이 확보되면 해외건설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안정적인 해외건설 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협약을 맺는 대학의 수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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