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돌발행동에 국제사회도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도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며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무모한 도전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일 뿐 아니라 모든 국가의 중대한 근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즉각적이며 직접적인 비판을 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현재 미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 5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후속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에서 열릴 이번 긴급회의는 다카스 유키오 유엔 주재 일본 대사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아울러 주요 외신들은 잇따라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은 한국 정부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등을 다루며 긴장고조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한국의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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