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2차 핵실험 소식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석 기자.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네, 오늘 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어제 있었던 북한의 2차 핵실험 소식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앞으로의 파급효과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비상대책팀 가동을 통해 시장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다면 시장 안정조치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금융시장 여건이 다소 호전됐고, 과거 여러 차례 유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금융.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았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사건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어제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급락했던 주가는 1,400대를 급속히 회복하면서 장을 마감했고, 오늘 오전엔 다시 코스닥 시장 선물 급등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북한 핵실험이 상황 전개에 따라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조와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비상대책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실물경제 동향 등을 일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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