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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410원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오토바이와, 사람과 정서를 교감할 수 있는 감성 로봇.

모두가 신성장동력 산업에 해당하는 것들인데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최고시속 65킬로미터를 자랑하는 매끈한 디자인의 스쿠터.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기름값과 환경을 생각한 전기 스쿠터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충전으로 120원에 120km, 서울에서 천안까지 넉넉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더라도 연료비는 410원 밖에 들지 않습니다.

사람의 표정을 읽고 반응하는 인공지능 감성 로봇입니다.

사람의 이마와 눈썹 모양의 변화를 감지해 사람의 감정을 판단하고 거기에 맞는 표정을 짓습니다.

안내로봇이나 헬스케어 로봇 같이 사람을 상대하는 로봇의 미래 얼굴 격입니다.

그린에너지에서부터 지능로봇까지, 신성장동력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가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외 참석자들은 신성장동력 산업이 미래의 먹을거리를 가져다줄 산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의지에 공감했습니다.

총리실과 지식경제부 등 11개 부처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국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열고, 해외 바이어들의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설명회도 함께 진행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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