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하면 흔히들 첨단 제품이나 기술만 떠올리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정부가 이번 계획을 통해 역점 추진하기로 한 '녹색금융' 육성 방안을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무한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닌 배출권 거래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정부는 앞으로 3년 안에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설립해 시범거래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를 아시아 녹색금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탄소 배출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펀드 등 녹색산업 전용 펀드를 제도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규모 세계 10위로, 앞으로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고유가 등 고질적인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대안을 시급히 모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녹색금융을 통해, 녹색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계획으로, 금융 정보망 구축과 녹색 금융분야 전문가 양성 등 기반 확충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카 대출, 자전거 보험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녹색금융상품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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