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13년까지의 중기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재정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경제 살리기에 더욱 가속을 붙이기 위해, 현재의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의 재정지출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 살리기에 도움된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가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로 빠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5년간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되, 세입.세출 구조의 조정을 통해 장기적인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확충과 복지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미래에 대한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무엇보다 구조조정에 있어 더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재정전략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9월말에 중기 국가재정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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