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국가경쟁력강화위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의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내에 외자유치 중점분야와 기업을 선정해서, 위기 후 경제 재도약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외국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위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외국인투자유치제도 강화를 위해 직접해외투자 유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유입이 둔화됐던 외국인투자가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증가세로 반전된 만큼, 기본 방향의 정립과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를 통해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산업 위주로 중점유치 산업 분야 100대 외투기업을 연내에 선정하고, 외투위원회 위원장도 지식경제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외국인투자 환경팀을 구성해 투자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등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유치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작업이 충실이 이행될 경우, 외국인투자유치제도 선진화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매출과 고용, 수출규모 등 경제전반에 걸쳐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경쟁력강화위에서는 노동 분야도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체제로 전면 개편을 추진하기로 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훈련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시장친화적인 직업능력개발 체제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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