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아세안 국가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파인애플 섬유로 만들어져 파인애플 의자로 불리는 이 제품은 최소 2백만 원을 줘야 살 수 있습니다.
이미 유럽의 오성급 호텔에서 한 개씩은 있다는 이 의자는 태국 제품입니다.
장인이 수공예로 만든다는 이 위스키 병 역시 말레이시아 제품입니다.
이렇듯 명품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유럽에서 인정받는 제품 가운데 아세안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아세안의 유명 제품을 한 눈에 직접 볼 수 있는 아세안 프리즘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전시회에는 필리핀에서 자라는 열대나무들을 엮어서 만든 의자와 대나무를 압축해 대나무 질감을 살리면서도 곡선형태가 두드러지는 인도네시아 대나무 그릇 등 총 70여 점이 전시돼있습니다.
아세안은 지역 부산물을 그대로 활용하는 기법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친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개관 이후 두 달 동안 천여명이 전시장을 찾았고 인터넷사이트에 2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며, 이후 아세안 문화강좌와 사진전 등이 차례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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