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6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4월 땅값이 3월에 비해 전국 평균 0.0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상승 지역은 경기 군포와 서울 강동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이며 전국 249개 시·군·구 중 81개 지역의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해 10월 지가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처음 플러스를 나타낸 것으로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바닥진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라고 국토해양부는 분석했습니다.
▶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에서 개최제5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지로 경북 포항시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체험형 해양레저와 전문 해양스포츠 등이 진행되는 행사로 대표적인 해양축제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지를 공모하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 5회 개최지로 경북 포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요트와 카누 등 공식종목을 한 곳에서 치룰 수 있는 북부해수욕장 일원과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관련 행사들을 치러낸 경험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국토해양부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경제활성화 지원민간투자나 창업 등 경제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에 대해 한시적 규제 유예 등 규제개혁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경제활동에 부담이 되는 규제 110건의 과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67건은 2009년 7월 1일까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규제개선 과제를 살펴보면, 분야별로는 창업, 투자 제약 해소가 48건, 영업활동상 부담경감이 55건,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문제 해소가 7건이며, 존속 기간별로는 한시적인 규제유예가 58건, 지속적인 규제개선이 52건을 차지합니다.
▶ 신재생 에너지로 등대불 밝힌다.앞으로 해상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등부표와 무인등대 등에 녹색 신재생 에너지인 하이브리드 전원시스템 기술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6일, 하이브리드 전원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해 총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청정 해양에너지인 태양광과 파력, 풍력의 연계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원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약 300W를 생산 공급
할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 부족한 전력량을 해결하고, 해상교통시설물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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