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위협조치와 관련해 한미연합사령부가 대북정보감시태세를 격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대북정보 감시태세를 격상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연합사령부가 오늘 오전 7시 15분부로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치콘은 총 5단계로 나뉘어져있는데요, 평상시 3단계가 유지돼오다가 이번에 북한의 도발위협을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 2단계로 격상한 것입니다.
워치콘 2단계로 격상되면 감시자산과 항공정찰 등의 정보 수집자산, 분석요원 등을 추가 투입해 대북 감시 태세를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특히 북한의 도발 위협지역과 관련해 DMZ와 JSA, NLL 지역을 주목할 지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해북방한계선 NLL에서는 이전에도 꽃게잡이철인 6월에 서해 연평해전이 발생했던 만큼 이와 유사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것으로 보이며, 비무장 지대인 DMZ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인 JSA를 언급한 것은 국지적인 충돌 가능성까지도 염두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워치콘 2단계 격상은 1980년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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