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PSI 전면참여와 관련해 북한은 어제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위협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는 우리의 결정을 북한이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전면가입 선언을 두고 북한이 위협적인 비난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 같은 북한의 주장은 전혀 근거없는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PSI전면가입을 북한이 자주권 침해로 간주한 것에 대해 모든 나라 선박과 항공기에 적용되는 것으로 북한만을 겨냥한 해상봉쇄 활동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전협정의 구속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동안 북한은 상투적으로 정전협정 무력화를 주장해 왔다면서 우리정부와 유엔사령부는 정전협정이 유효하며 이를 확고히 지킨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해 5도 부근 안전항해를 담보할 수 없다는 북한의 발표와 관련해 서해북방한계선, NLL은 사실상의 해상경계선으로 유지돼 왔고, 북한도 이를 인정해 왔다는 점을 들어 NLL을 확고하게 지키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현안 해결이라는 원칙에 따라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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